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949
한자 電氣-星州-
영어공식명칭 Electric Town Bus, ‘Seongju, Get on the Stars!’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2020년 11월 25일 - 전기 마을 버스 ‘성주야 별을 타’, 마을 버스 면허[한정 면허] 취득
시행 시기/일시 2021년 1월 28일연표보기 - 전기 마을 버스 ‘성주야 별을 타’ 시행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새로운 농촌형 대중교통 모델로 운행되고 있는 친환경 전기 버스.

[개설]

전기 마을 버스 ‘성주야 별을 타’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성주군 내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연료비 절감과 대기 환경 오염 감소를 위해 운행하는 친환경적 마을 버스이다. 마을 버스는 정기 노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 주민이나 마을 주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정기 노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곳까지 운행하는 버스이다.

성주군의 전기 마을 버스 ‘성주야 별을 타’는 진동과 소음이 심한 기존 디젤 마을 버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마을 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지역의 부족했던 교통 복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운행이 추진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 모델 사업 선정에 의한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 직영 전기 마을 버스로 운행되고 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50여 년 동안 성주 지역의 교통과 상권의 중심이었던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이 철거되어 성주 지역 대중교통 체계의 개편이 불가피해지게 되었다. 또한 운수 회사의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기존 방식의 대중교통 수단은 확대 여력이 부족하였다. 이런 사회적 여건에서 대중교통에 대한 수요 변화와 함께 새로운 접근이 이루어지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적 관점에서 대중교통 수단의 다양화를 모색하게 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 대중교통 수단 구입 및 유지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의 관련 국비 지원 사업인 농촌형 교통 모델 사업 공모에 지원하여 선정됨으로써 전기 버스 5대를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 운영비 재원 문제를 군이 감당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전기 마을 버스 ‘성주야 별을 타’를 직영하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내용]

순환 전기 마을 버스로 3개 노선을 신설하여 임시 버스 정류장~중앙로~집단 주거 지역[실리안, 하나로 1차·2차, 청구APT, 신성 강변 타운 등]을 일 100회 정도 운행하고 있다. 성주읍 내 어디에서 탑승하더라도 임시 버스 정류장으로 연결되어 농어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보조·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월 2일과 7일인 성주 장날에는 순환 택시 8대를 이용하여 임시 버스 정류장으로 연결하는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운행 시간은 07:00~20:30이며, 이용 요금은 교통 카드[대경 교통 카드, 교통 카드 겸용 신용 카드] 이용 시 100원, 현금 이용 시 1,000원이다. 주민 만족도 평가 기간[2021년 1월 28일~3월 31일]을 거쳐 2021년 4월 1일부터 이용 요금을 받기 시작하였다.

[의의와 평가]

순환 전기 마을 버스는 대중교통 취약 주민들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도입한 점, 소음과 대기 오염 방지 및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적 대중교통 수단이라는 점, 그리고 전국 최초의 지자체 직영 전기 마을 버스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성주군이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원래의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보완한다면, 타 지자체로 확산되어 우리나라 농어촌 주민들의 교통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경북도민일보』 (2020. 9. 23.)
  • 성주군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sjtrip)
  • 인터뷰(성주군청 기업경제과 주무관 이경탁,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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