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청년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338
한자 伽倻靑年會
영어공식명칭 Gaya Youth Associati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허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6년 8월 17일연표보기 - 가야청년회 설립
최초 설립지 가야청년회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 지도보기
성격 청년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에 있었던 청년 단체.

[설립 목적]

가야청년회는 친목 도모, 상호 부조, 교육 장려 등을 통해 회원의 생활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26년 8월 17일 경상북도 성주군 청파면 신파동[현 수륜면 신파리]의 청휘당(晴暉堂)에서 성주군 청파면 청년들이 인접 고령군 덕곡면의 유지, 청년 30여 명과 함께 가야청년회를 결성하였다. 고령군 덕곡면은 원래 성주군에 속했다가, 1905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령군에 편입된 지역이었다. 행정 구역 개편 후에도 생활문화권이 같아 두 지역 청년들이 함께 청년 단체를 결성할 수 있었다. 결성식은 임시 의장을 맡은 덕곡면 출신의 문재권(文在權)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친목 도모, 교육 장려, 상호 부조를 통한 회원의 생활 안정 추구를 강령으로 채택하고, 활동 방향과 사업 내용을 결의하였다.

가야청년회는 청년 운동의 흐름을 반영하여 민주적 운영을 강화하는 집행위원회 체제로 운영하였다. 박노철(朴魯喆), 김창복(金昌福), 김동희(金東熙), 박희주(朴熙柱), 김정구(金鼎耈), 문재권, 김익동(金翊東)이 집행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27년 4월 청년회 활동을 주도하던 문재권이 고령군 덕곡면에서 덕곡청년회를 결성하여 이탈하면서 가야청년회는 유명무실한 상태에 빠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년들에 대한 교육 장려와 함께 상호 부조 활동을 벌였다. 1920년대 후반 청년 운동의 노선에 따른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집행위원회 체제를 도입했으나, 활동은 문화 운동의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더욱이 1927년 4월 문재권이 이탈한 후에는 활동 없이 명맥만 유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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