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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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性理述集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추제협 |
간행 시기/일시 | 19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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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청사 도서관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청사도서관길 13[경산리 229]![]()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간행처 | 회소당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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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전적|고문헌 |
편자 | 서응윤(徐應潤)[1836~1862] |
간행자 | 서홍국(徐洪國) |
권책 | 8권 5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29.8×20.0㎝ |
어미 | 상하내향사판화문흑어미(上下內向四瓣花紋黑魚尾) |
권수제 | 성리술집(性理述集) |
판심제 | 성리술집(性理述集) |
성주 회소당에서 1923년에 서홍국이 간행한, 조선 후기 학자 서응윤이 성리학 용어와 관련된 글들을 발췌하여 편찬한 성리서.
서응윤(徐應潤)[1836~1862]은 본관이 달성(達城), 자가 주성(周聖), 호가 우금(友琴)·유자(孺子)이다.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을 지낸 서택호(徐宅鎬)[1809~1894]이다.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제자백가(諸子百家)에 능통했고 시문에 뛰어났다. 효성이 지극하여 27세에 요절했으나 효행으로 천거되어 1869년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되어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성리술집(性理述集)』은 1923년 서응윤의 아들인 서홍국(徐洪國)이 편집하여 성주에 있는 회소당(繪素堂)에서 간행하였다.
8권 5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계선이 있으며, 상하내향사판화문흑어미(上下內向四瓣花紋黑魚尾)이다. 크기는 29.8×20.0㎝, 반곽의 크기는 21.7×15.8㎝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성리술집(性理述集)’이다. 주(註)는 쌍행(雙行)이다. 장정법은 선장본(線裝本)이고, 지질은 저지(楮紙)[닥종이]이다. 현재 청사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성리술집(性理述集)』은 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두에 1866년에 이원조(李源祚)가 쓴 서문과 1868년에 유주목(柳疇睦)이 쓴 서문이 있다. 권수에 총목(總目)에 이어 심성성경총설(心性誠敬總說)과 도설(圖說) 15편, 부도(附圖) 18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1에는 사천(事天), 독서(讀書), 주정(主靜), 격물치지(格物致知) 등 13개 항목이, 권2에는 사단칠정총론(四端七情總論), 성의(誠意), 극기(克己), 변의리(辨義利) 등 11개 항목이, 권3에는 경직의방(敬直義方), 존심양성(存心養性), 양호기(養浩氣), 심통성정(心統性情), 불인심(不忍心) 등 13개 항목이 실려 있다. 권4에는 천명성(天命性), 기질성(氣質性), 변심성정지의(辨心性情志意), 인심도심집중(人心道心執中), 명명덕(明明德) 등 15개 항목이, 권5에는 인성부동(人性不同), 인물지성(人物之性), 변화기질(變化氣質) 등 8개 항목이, 권6에는 성현(聖賢), 태극(太極), 천지역수(天地曆數), 리기동정(理氣動靜) 등 7개 항목이 실려 있다. 권7에는 천도일월성신운행(天道日月星辰運行), 지리산수해조(地理山水海潮), 삼재(三才) 등 4개 항목이, 권8에는 음양오행(陰陽五行), 귀신(鬼神), 변제자오설성리(辨諸子誤說性理), 변유석동이(辨儒釋同異) 등 9개 항목과 자서(自敘)가 실려 있다. 도설은 「일심성성경총설(一心性誠敬總說)」를 비롯해 「태극도(太極圖)」, 「천지방원도(天地方圓圖)」, 「일월동하구도유천선지전도(日月冬夏九道由天旋地轉圖)」, 「태허포이기신도(太虛包理氣新圖)」, 「천명성리신구도(天命性理新舊圖)」, 「인신겸인사도(人身兼人事圖)」 등과 해설로 되어 있다. 권말에는 저자의 자서와 1921년에 장석영이 쓴 발문, 1923년 성주의 회소당에서 저자의 아들인 홍국이 간행했다는 간기가 있다. 본문의 내용은 성리에 대한 항목별 선유의 글을 인용하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방식을 취했다.
『성리술집(性理述集)』은 성리학의 핵심 용어를 항목별로 정리하고 이에 따라 정자와 주자 등 선유들의 글을 인용하고 있다. 특히 이황, 송시열 등 우리나라 학자들의 글 또한 다수 포함되어 있어 당대 유학자들의 성리학에 대한 이해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