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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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勞動親睦契 |
영어공식명칭 | Seongju Labor Fellowship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허종 |
설립 시기/일시 | 1929년 8월 24일 - 성주노동친목계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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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성주노동친목계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
성격 | 노동 단체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있었던 노동자·농민 단체.
[설립 목적]
성주노동친목계는 성주 지역 노동자 및 농민의 친목 도모와 권익 옹호, 계원의 부업 장려와 상호 부조 등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성주노동친목계는 1929년 8월 24일 성주면 경산동[현 성주읍 경산리]에서 농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설립 대회를 열고 출범했으며, 설립 당시 계장(契長)은 나영하(羅永夏)였다. 1929년 12월 제1회 정기 총회를 열어 부업 장려와 규약 문제를 토의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였다. 성주면장인 이우영(李宇英)을 계장, 나영하를 부계장, 김경선(金敬善)을 이사, 백남규(白南奎)를 서기로 선출하였다.
1932년 8월 회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제14회 정기 총회를 열고 제반 문제의 토의와 함께 임원을 개선하였다. 새로운 선출된 임원은 회장 나영하, 부회장 박봉(朴棒), 총무 손우현(孫宇鉉), 재무 김한성(金漢成), 서기 이동휘(李東暉), 평의 박금조(朴今祚)·김기홍(金琪泓)·이태호(李泰鎬)·백남규·이경봉(李景鳳), 장리 정덕찬(鄭德贊)·이남이(李男伊) 등이었다. 성주노동친목계는 1930년대 초반까지 존립한 사실이 확인되지만, 해체 시기는 확인되지 않는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주노동친목계의 활동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회장을 포함한 간부진이 면장, 성주검축상회(星州儉蓄商會)의 이사, 감사 등 지역 유지들이 중심인 것으로 보아 명실상부한 노농 단체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역 유지들이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 노동자와 농민의 부업을 장려하고, 길흉사가 발생했을 때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 부조를 위해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주민의 친목 도모와 단합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고 후원하는 활동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