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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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東輿地圖星州部分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재두 |
1861년 김정호가 편찬한 전국 지도첩 중 성주 지역 지도.
『대동여지도』는 1861년(철종 12)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편찬·간행하고, 1864년(고종 1)에 재간한 분첩 절첩식(分帖折帖式)의 전국 지도첩이다. 도면의 글씨를 가능한 줄이고 기호화된 지도표[14개 항목 22종]로 표기하여 1만 1500여 개의 지명을 간결하게 수록하고 있다. 도로 표시선에 10리[3.93㎞]마다 점을 찍음으로써 실질적인 축척을 매 도면 위에 나타내고 있어 지도를 읽기에 편리하게 하였다.
『대동여지도』는 인쇄 채색본만이 아니라 목판 자체도 다수 남아 있는데, 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17층 7·8판과 9·10판도 목판 자체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 남북을 120리[47.13㎞] 간격으로 잘라서 22층으로 나누고, 각 층은 다시 동서로 80리[31.42㎞] 간격으로 접어서 22개의 첩을 만든 목판본으로 약 16만분의 1의 축적이다. 22개의 첩을 모두 연결하면 세로 660㎝, 가로 410㎝ 정도의 대형 전도가 된다. 성주목은 대체로 제17첩을 중심으로 수록하였다.
성주목에는 읍치에 읍성이 있기 때문에 붉은 원안에 ‘성주’라고 표시하였으며, 독용산성은 ‘독용’이라 쓰고 성곽이 없다는 표시를 하였다. 고현(古縣)으로는 가리(加利)와 도산(都山)을, 봉수로는 말응덕산(末應德山)·성산(星山)·이부로산(伊夫老山)·각산(角山)을, 역은 안언(安偃)과 무계(茂溪)를, 창고로는 동안진(東安津) 등을 표시하였다. 산천으로는 운봉산(雲峯山)·선석산(禪石山)·비지산(斐旨山)·인현산(印懸山)·조곡산(祖谷山)·가야산(伽倻山)·수도산(修道山), 소야강(所耶江)·마포천(馬舖川)·이천(伊川)·대가천(大加川), 대마평(大馬坪)·신곡현(新谷峴)·전현(箭峴)·성현(星峴), 신계원(新溪院) 등이 보인다. 사찰로는 쌍계사(雙溪寺)만 있고, 서원 등은 표시하지 않았다. 북쪽의 성주목과 개령현 사이에는 월경지인 김산의 명산(命山)이 위치해 있다.
『대동여지도』 「성주 부분」 은 19세기 중엽 성주목을 비롯한 주변 지역의 산천과 주요 시설 및 실제 거리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도로에 10리마다 표시하였고, 각종 범례를 사용하여 최대한 많은 지리 정보를 수록하였다. 또 목판으로 제작되어 대량 인쇄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지도의 보급에도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