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에서 김천시 증산면을 거쳐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개설]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창천 삼거리를 기점으로 김천시 증산면, 지례면, 부항면, 구성면, 대항면, 봉산면, 양금동, 조마면, 지례면을 거쳐 다시 성주군으로 남하하여 금수면 영천리 중리 삼거리를 종점으로 한다. 지방도 제903호선의 대부분이 김천시에 속해 있다.

[명칭 유래]

경상북도 도로 관리 번호 900호를 따라 지방도 제903호선이라 명명하며, 성주군 가천면에서 금수면을 잇는 도로라고 하여 성주-금수선이라 불리기도 한다.

[제원]

총 연장은 109.104㎞, 성주군 구간은 31㎞이며, 왕복 2차로 구간은 98.824㎞이다. 2021년 현재 미포장 도로는 3.5㎞, 미개통 구간은 6.78㎞로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서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 구간이다.

[건립 경위]

경상북도 성주군 북부와 김천시 남부를 연결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미개통 구간인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와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를 잇는 구간은 2018년 12월에 착공하여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1년 12월에 두 구간을 연결하는 터널이 관통되었다.

[현황]

지방도 제903호선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창천 삼거리에서 시작하여 금봉리와 법전리, 용사리, 신계리를 거쳐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로 넘어간다.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와 김천시 증산면을 잇는 진돌목재는 현재 미개통 구간이다. 김천시 증산면에서 지례면 구간을 거쳐 울곡리에서 금수면 중리 삼거리로 이어진다. 중리 삼거리에서는 조마로로 불리는 국도 제30호선과 중복되며 무학교에서 국도 제59호선과 연결된다. 가야산 순환 도로의 일부 구간이기도 한 이 구간은 경상북도 성주군~김천시~경상남도 거창군~합천군을 잇는 약 100㎞의 가야산 순환 도로가 완공되면 가야산 일대를 1시간 40여 분만에 완주할 수 있다. 지방도 제903호선에 해당하는 성주 군내 도로는 창금로[성주군 가천면 창천리~법전리], 포천계곡로[가천면 법전리~신계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