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폭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025
한자 龍起瀑布
영어공식명칭 Yonggipokpo Waterfall
이칭/별칭 용기폭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용기 폭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해당 지역 소재지 용기 폭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지도보기
성격 폭포
높이 약 20m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용기골에 있는 폭포.

[명칭 유래]

가야산에 형성된 극락골, 삼원골 등 많은 골짜기 중 용기골에 위치하고 있어 용기 폭포라고 불리는데, ‘용기(龍起)’는 폭포 물 떨어지는 모양이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과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자연환경]

가야산 국립공원 주봉인 칠불봉[1,433m] 남동쪽에 위치한 용기 폭포는 서장대[1,158.9m]~칠불봉~동성봉[1,248m]을 분수계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흘러 회천에 유입되는 소가천의 상류 지역 해발 고도 약 814m 지점에서 발달하였다. 용기 폭포의 높이는 약 20m이고, 수직에 가까운 경사를 가졌다. 폭포를 구성하는 암석은 시대 미상의 회장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폭포 전면에는 수직과 수평의 절리가 발달해 있다. 폭포의 물줄기가 하부 폭포 면에 부딪혀 떨어지므로 하부에는 폭호가 발달해 있지 않다.

[현황]

웅장하고 남성적인 가야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용기골 등산 코스를 따라 약 1.8㎞ 올라가면 용기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용기 폭포는 조선 시대 사료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 처음으로 용기사지 남동쪽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용기폭(龍起瀑)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용기 폭포에서 서북서쪽 약 190m 지점에 절터가 하나 있는데, 이 절터는 16세기에 건립되었다고 알려진 통일 신라 시대의 거찰 금당사의 암자인 용기사가 있던 자리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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